아카이브
창업지원단, 「AI 창업캠프 999: Trainthon」 개최
작성일 2026.09.21
조회수 13
창업지원단, ‘AI 창업캠프 999: Trainthon’ 개최
KTX에서 개발 시작해 1박 2일 만에 MVP 구현… AI 활용 실전 창업 경험 제공

[사진1. ‘AI 창업캠프 999: Trainthon’ 참가 학생 단체사진]
우리 대학교 창업지원단은 9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 ‘AI 창업캠프 999: Trainthon’을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AI 코딩 도구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작동하는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로 구현하는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서울에서 강릉으로 이동하는 KTX 안에서부터 개발을 시작하는 ‘Trainthon(Train+Hackathon)’ 방식을 도입해 이동시간까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시간으로 활용했다.
캠프는 아이디어 발굴이나 사업계획 수립에 머무르지 않고, 참가자들이 생각한 것을 직접 제품으로 구현해 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코딩 도구인 Cursor를 활용해 문제를 정의하고 핵심 기능을 설계한 뒤 실제 서비스를 구현하고, 멘토의 피드백을 거쳐 결과물을 개선해 최종 피칭까지 이어가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품 개발과 검증, 사업화 가능성 점검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짧은 기간 안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캠프에는 공과대학과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활과학대학 등 15개 단과대·대학원 소속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의 관심 분야도 AI·SaaS·IT 서비스를 비롯해 콘텐츠·미디어·엔터테인먼트, 커머스, 교육 등으로 다양했다. 서로 다른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기술과 아이디어를 결합하며 전공의 경계를 넘는 융합형 창업에 도전했다.
본격적인 캠프에 앞서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곧바로 개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됐다. 모바일 개발 환경과 Cursor 설치·설정, 미니 실습, 모바일과 데스크톱 간 개발 연계 방법 등을 안내해 참가자별 개발 환경과 AI 도구 활용 역량의 차이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사진2. 강릉행 KTX에서 AI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 중인 참가 학생들]
9월 9일 오전 서울역에 모인 참가자들은 최종 세팅을 마친 뒤 강릉행 KTX에 탑승했다. 열차가 출발하면서 해커톤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이동 중 모바일 환경을 활용해 개발에 착수했으며, Cursor 활용에 대한 기술 지원과 오픈채팅방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됐다.
강릉 도착 후에는 개발과 멘토링이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현장 밀착형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 방향과 기술적 문제를 점검했으며, 저녁 이후에도 야간 개발과 1:1 맞춤형 심층 멘토링을 이어갔다. Cursor 멘토를 비롯한 투자·사업·기술 분야 전문가들은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필요한 기술적 조언과 함께 사업화와 커리어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캠프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최종 결과물 제출과 심사가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해 상위 10개 팀을 선발한 뒤 최종 피칭과 2차 심사를 진행했으며, 실제 서비스 작동 여부와 핵심 기능 구현 수준, AI 도구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피칭에서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실제 작동하는 형태로 공개됐다. AI가 작성한 코드의 취약점을 또 다른 AI가 교차 검증하는 보안 코드 리뷰 서비스, 자연어를 활용해 사람과의 관계와 정보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퍼스널 CRM, 게임 플레이 영상을 분석해 기획 의도와 실제 이용자 행동의 차이를 파악하는 서비스, 뺑소니 사고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서 증거 가능성이 높은 장면을 탐색하는 서비스 등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AI 코딩 도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빠르게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며 AI 기반 창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진3. ‘AI 창업캠프 999: Trainthon’ 1~3등 수상팀 단체사진]
시상은 1~3등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1등 팀에는 Cursor Credits 3,000달러와 AC 심사역 인터뷰 기회가 주어졌다. 2등과 3등 팀에는 각각 Cursor Credits 2,000달러와 1,000달러가 지급됐다. 우수팀에는 투자·멘토 연계 기회도 제공해 캠프에서 구현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 단계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철민 창업지원단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창업과 관련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창업지원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AI 창업캠프 999: Trainthon’은 ‘출발하는 순간부터 개발한다’는 방식으로 창업 교육의 범위를 넓히고,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만들어 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문제를 정의하고 AI를 활용해 직접 제품을 만든 뒤 멘토의 피드백을 받아 개선하고, 투자자 앞에서 결과물을 선보이기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 창업지원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과 분야의 경계를 넘어 창업에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창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_14x.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