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사진 1. 2025 Yonsei Startup Reunion 단체 사진]

 

우리 대학교는 지난 9월 11일(목) 총장공관 영빈관에서 2025 Yonsei Startup Reunion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창업지원단이 주관하고 손양철 창업기금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유망 연세 스타트업 커뮤니티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상제 와이엠렉서스·토요타 회장(경제 81)과 손양철 얼머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정외 88)를 비롯해 스타트업 대표 23인, 윤동섭 총장, 김용호 행정·대외부총장, 이원용 연구부총장, 홍종일 연구처장 겸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이준상 창업지원단장, 어준경 창업지원부단장 겸 기업가치분석센터장, 송영구 바이오헬스기술지주 대표이사, 이종승 비에이파트너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2. (왼쪽 시계방향으로) 윤동섭 총장, 손양철 대표, 어준경 기업가치분석센터장, 이준상 창업지원단장]

 

행사는 윤동섭 총장의 환영사와 손양철 대표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준상 창업지원단장이 창업지원단의 주요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다. 이준상 창업지원단장은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을 기반으로 4년간 △창업팀 200팀 육성 △AI 인재 1,000명 양성 △투자유치 200억 원 달성 △연 아기유니콘 1개 이상 발굴을 목표로 한 혁신 창업 플랫폼 조성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서 어준경 창업지원부단장 겸 기업가치분석센터장이 기업 필터링, 기업자료 시각화가 가능한 LLM 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축 현황을 소개하며, 이를 통한 효율적인 투자자 매칭 방안을 제시했다.

[사진 3. 감사패 수여식 단체 사진 (왼쪽부터) 이종승 대표, 이원용 연구부총장, 김용호 행정·대외부총장, 손양철 대표, 성상제 회장, 윤동섭 총장, 어준경 기업가치분석센터장, 이준상 창업지원단장, 송영구 대표]

 

이날 행사에는 창업기금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창업기금은 동문 창업가와 투자자들의 기부로 조성되어, 재학생과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진출 지원, 투자 유치 연계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의 토대가 되고 있다. 특히 손양철 대표와 성상제 회장은 연세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며, 후배 창업가들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우리 대학교 창업 생태계가 동문과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스타트업 대표들이 자신의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을 발표하며, 후배 창업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영감을 제공했다. 네트워킹 만찬에서는 스타트업 대표와 동문, 교내외 인사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 Yonsei Startup Reunion은 우리 대학교 창립 14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창업가와 투자자가 함께 성장하는 연세 스타트업 생태계의 미래를 확인하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