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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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사전 준비 편
2.  

GROW-UP 창업경진대회는 우리 학교 재학생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생 창업팀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교내 창업경진대회로,

예선을 통과하려면 사업 계획서를 필수 제출해야 합니다.

 

저는 사업 계획서 작성을 위해 총 세 단계를 거쳤는데요.

 

첫째, 팀 빌딩 및 창업 아이템 정하기: 저는 평소 창업에 관심이 있고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을 모아 제가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아이템으로 창업 경진 대회 나가보자고 설득했습니다.

 

둘째, 아이데이션 및 유저 리서치: 저희 팀의 창업 아이템은 ‘개인 카페 창업& 공간브랜딩’과 관련이 있어서,

신촌/연희 일대에서 개인 카페를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며 아이데이션과 유저 리서치를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셋째, 그동안 해온 걸 바탕으로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사업 계획서에서 가장 중요한 “모든 글을 최대한 이미지화, 도식화하여

읽는 사람이 쉽게 우리의 아이템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거에 맞게 최대한 이미지와 표를 사용해 계획서를 간결하지만 알차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1.  
2. 2 . 창업 활동 편
3.  

이번 파트는 GROW-UP 창업경진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한 후 4주 간 어떤 식으로 창업활동을 했는지,

즉 ‘인큐베이팅 기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에 관한 부분입니다.

저희의 창업 활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졌습니다.

 

첫째, 창업 활동하기: 여기서 말하는 ‘창업 활동’은 아마 각 팀의 진행 상황 별로 다를 텐데

저희 팀은 “유저 리서치 구체화 + 웹 UIUX 디자인 + MVP 테스트’에 초점을 맞추어 4주간 창업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둘째, 최종 발표 장표 만들기: 말 그대로 예선 통과 팀 간 순위를 매기기 위한 최종 발표날 쓰일 장표를 만들었습니다.

이 장표는 형식을 주셨었는데, 스타트업들이 흔히 만드는 IR덱이랑 굉장히 유사한 형식이어서 덕분에 유사 IR덱을 만들어보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1. 3. 느낀점, 배운점 편
2.  

첫째,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을 배웠습니다.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봄으로써 창업의 초기 절차들에 대한 감이

어느정도 잡혀서 막연하기만 했던 창업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둘째, IR덱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IR 덱은 투자와 직결된 장표이기 때문에 창업씬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IR 덱을 어떻게 하면 더 설득력 있고 보기 좋게 만들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셋째, 좋은 네트워킹 시너지를 얻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하면서 창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특히 더 인생을 열정적이고 능동적으로 산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다른 예선 통과자 분들이랑 이야기를 나누고

네트워킹을 하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앞으로 진로를 찾아가는 데 있어 큰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저는 이것만으로도 굉장히 값지고 좋은 경험이었어서 GROW-UP 참가를 너무 잘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장학금과 창업공간 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GROW-UP은 예선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거의 100% 창업공간을 지원해주고 최종발표에서 총점 70점만 넘기면 팀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해줘요.

덕분에 저희는 회의 내내 깔끔하고 좋은 Y-COMPASS를 사용할 수 있었고, 장학금도 타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창업공간이랑 장학금도 주고 각종 보고서 쓰는 법도 배우는 GROWUP 창업경진대회,

꼭 나가보셨으면 합니다! 꼭 창업이 꿈이 아니더라도 좋은 인사이트를 얻는 데

너무 큰 도움이 되는 대회이니 부담 갖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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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GROW-UP 창업경진대회 참가 후.. : 네이버블로그 (naver.com)